엔비디아, 가상 공간 공유하는 ‘홀로덱’ 프로젝트 공개


자동차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사고 싶은 차를 둘러볼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. 엔비디아가 5월10일(현지시간) 공개한 ‘홀로덱’ 프로젝트다.
엔비디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‘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’에서 여러 사람이 가상 공간에 함께 접속해 증강된 3D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는 ‘홀로덱 프로젝트를 공개했다.
▲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스 기조연설을 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. (사진=엔비디아)
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(CEO)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시뮬레이션도 선보였다.
시뮬레이션에 쓰인 차는 스웨덴의 슈퍼카 업체 코닉세그의 신차이다. 코닉세그의 크리스티안 폰 코닉세그 CEO와 직원 3명이 직접 시뮬레이션에 참여했다.
네 사람은 3D로 구성된 가상 공간에 접속해 자동차 운전대를 잡기도 하고 차량 내부를 둘러보았다. 한 사람은 가상에 불과한 운전대 이미지를 잡고서도 실제 운전대를 잡을 것처럼 손을 움직였다. 홀로덱이 구현한 가상 공간이 매우 사실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. 가상 공간 안에서는 차량의 각 부품이 분해돼 펼쳐지도록 할 수 있어 부품들을 더 자세히 살펴볼 수도 있다.
<벤처비트>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오는 9월 홀로덱 데모를 공개할 예정이다. 이 기술은 개발자들뿐만 아니라 게임 제작자들의 관심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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